이하나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




성공적인 데뷔



2000년대 이후에 만들어진 드라마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연애시대>를 꼽는데

<연애시대> 처음 봤을때 느낀건

1. 정말 잘만들었다.

2. 영상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그런 드라마보다 더 훌륭했던 음악....

3. "이하나? 처음들어보는데 손예진 여동생으로 정말 캐스팅 잘했네!"

연애시대 자체가 워낙 웰메이드 드라마라 깔게 별로 없지만
이하나 캐스팅은 정말 더 이상 어떻게 선택할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너무 당연했던 수순



데뷔는 성공적이였고, 연애시대의 호평과 더불어 극중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하나에게도 관심이....

<연애시대>로 인해서 그해 스브스의 신인상인
(연말에 상을 하도 남발해서 무게감은 좀 떨어지는것 같지만...
그때 이하나 말고도 4명이 더 받았다. -_-;;; 이러니 상의 권위가 안드로메다로 가는거다...) 뉴스타상을 수상!


그 이후 이하나는 KBS의 <꽃피는 봄이오면>에 출연하게 됩니다.



연애시대만큼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드라마였는데 그때 동시간때 <주몽>의 포스는... -_-...ㅎㄷㄷ



주몽 리즈시절 ㅎㄷㄷ



...이건 좀 아니고 어쨌든 주몽이 너무 압도적이었다.

기억하기로 주몽이 43%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던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뭐 한마디로




관광




그래도 꽃봄 폐인들이 있을 정도로 절대적 지지를 보내는 매니아층이 두터웠다.

동시간대 드라마는 경쟁이 불가피 하긴 하지만 가끔 이런 드라마가 왜이렇게 저평가를 받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은 작품들이 있는데 꽃봄도 그런 드라마였다.

드라마 흥행과는 별개로 이하나의 숨은 노래실력 (이라기엔 연애시대에서도 잘했는데!!!) 이 본격적으로 수면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Knocking''On Heaven''s Door’ '하얀 민들레’ ‘Not Going Anywhere’ 등등이 채리송으로 불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짧은머리를 한 여성이 좋습니다:
이승기가 부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한국의 우에노 쥬리?




그 이후 MBC에서 방송한 <메리대구 공방전>에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되는데,
<태양의 여자> 이전까지 이하나를 지배했던 '한국의 우에노 쥬리'라는 이미지가 이때 많이 형성된듯 싶습니다.



메리대구공방전 (이하 메대공) 은 이하나 본인에게도 많은 의미를 가지는데,
메대공의 주인공을 꿰참으로써 방송 3사에 모두 주연급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세편의 작품만에!


본인조차 너무 빨리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해서 두렵다고 표현했을만큼 굉장한 성장속도...

메대공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지만, 특유의 만화적 스타일이 너무 견고해서 대중성을 가지지 못했죠
(동시간대 쩐의 전쟁이 좀 강하기도 했지만...)



나 또한 메대공의 신도였음을 고백한다.


종교수준이었던 매니아들의 활약도만 따지면 동시간대 1위겠지만 현실은....OTL

잇따른 시청률 실패에도, 이하나의 연기에 대한 평가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대구역할을 맡았던 지현우도 훌륭했지만 일단 이하나 포스트니까 생략~)

어느덧 '이하나만 할 수 있겠다' 싶은 그런 자기만의 캐릭터를 세편의 필모그래피만에 가지게 된 것이죠.



한국의 우에노 쥬리? 일본의 이하나?



<메대공>은 시청률이란 측면에선 참패였을지 몰라도.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하나는 드라마의 흥행과는 별개로 또다른 승리자였다.



그해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의 수상자는....?




그 이후 스크린으로 잠깐 무대를 옮긴 이하나는 허영만 화백 원작의 <식객>에 출연합니다.


진수역할도 이하나에겐 딱 맞는 옷이었죠.
개인적으로 원작만화를 보면서 빠심 약간 섞어서
"진수 역할을 이하나씨가 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져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더이상 <발랄하고 생기있고 유쾌,상쾌,통쾌하면서도 엉뚱한 말괄량이>
이런 역할을 이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는건 생각하기 힘들어졌죠.

더불어 TV에서의 흥행실패를 만회하듯, 식객은 흥행에도 성공했고 충무로 데뷔는 <연애시대>에서의 데뷔처럼 성공적이었고.

식객의 엔딩곡? 이 가수 뺨치는 여배우의 몫이었습니다.





음악적 재능 & 화제를 낳았던 음악들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음악적 재능은 이하나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본래 가수가 꿈이었고 가수데뷔를 준비했을만큼 음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드라마에서의 흥행과 별개로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타 배우들과 차별화된 요소였고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화제를 낳았죠.

단순히 극중에서 여배우가 노래를 부르고, 그게 화젯거리가 되는것과는 달리.
이하나 본인의 노래 실력과 기타연주는 그녀를 특별하게 만든 요소가 되었죠.



많은 화제를 낳았다던 <태양의 여자>에서 '1994년 어느 늦은 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한곡씩은 히트(!)시키는군요.



얼마전 종영된 <태양의 여자>에서 이하나의 노래가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군인이라...-_-..

아쉽게 <태양의 여자>는 군무에 충실했던(?)관계로 보진 못했지만 꽤 좋은 평가를 받았군요.





놀라운 성장속도와 발전의 여지




사실 <태양의 여자>를 못봐서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만,
 이하나는 솔직히 위에서 언급했던 <유쾌하고 생기발랄하고 엉뚱한> 이미지로 계속 성장하리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태양의 여자>에서 이미지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군요.
잘 모르기때문에 뭐라 말하기가 좀 그래서 이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연기는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중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가파르게 성장했고 데뷔 이후에 비교적 순탄하게 작품활동을 해서 아직 좀 더 검증할게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손예진정도를 제외하면 이하나의 연기력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확고한 이미지도 있고, 최근 <태양의 여자>에서의 호평을 들어보니 이런쪽에서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최근 활동을 자세히 못봐서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이하나씨도 연기의 스펙트럼이 더 넓어질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우에노 쥬리>라는 이미지가 아직까지 있는게 어떤 면에서는 제약이 될 수 있기도 하겠지만,
최근 그것마저 떨쳐버릴 수 있음을 증명한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지난 2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아직 보여주고, 증명할게 더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배우고. 처음 작품인 연애시대부터 출연하는 작품은 거의 다 봐서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럴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계속 빠심을 충전시켜 가겠죠.







결국 결론은







군바리의 빠심이 낳은 비극적 4.5초간의 포스팅.


by 발락 | 2008/08/22 03:26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shadha at 2008/08/22 07:21
저는 연애시때 빠라서 수십번을 봤는데 역시 이하나(공형진과 함께)가 아니었다면 반쪽짜리 드라마였을거예요.
Commented by 발락 at 2008/08/23 20:34
그렇습니다! 이하나+공형진 커플이 좀 우울해질수있는 극을 활기차게 만들어준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그라드 at 2008/08/22 16:10
빠심의 영역이 점점 넓어져 가는구나...
Commented by 발락 at 2008/08/23 20:34
원래 군인은 다 그렇다는..
Commented by mc얼쑤 at 2008/08/24 18:02
소녀시대 포스팅을 기대하고 왔지만
이것도 만족이다
4.5초를 이렇게 넉넉하게 쓰고 있는 널 보고 있으니 흐뭇하구나 ㅋㅋㅋ
부대 잘 들어가면 쪽지나 하나 보내라~
Commented by 발락 at 2008/09/13 09:35
이런 육군 병장(진) mc얼쑤님? ㄷㄷ
Commented by stiltzkin at 2009/05/03 04:53
오랜만에 발락님의 블로그 방문했는데
발락님도 이하나 팬이신줄은 몰랐네요 ㅋㅋ
소녀시대 팬이신것도 그렇고 저랑 비슷한게 많아서 신기할 나름입니다
Commented by 발락 at 2009/07/04 21:15
감사합니다 ^^; 요즘 트리플??인가 드라마에 나오는것 같던데 못보는게 한이네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